[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전문 대형 교양 프로그램 ‘AI 토피아’가 9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KBS LIFE와 UHD Dream TV에서 오후 10시 방송되는 ‘AI 토피아’는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겸 유튜버 궤도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공동 진행을 맡는다.

각 분야 AI 전문가 100명이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 기술의 기초부터 사회적 파급 효과까지 다각도로 조명하는 100회 대장정이다.

첫 방송에는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원장 장병탁 교수가 ‘AI가 뭐길래?’라는 주제로 출연한다.

MC 궤도는 “어딜 가도 ‘AI가 중요하다, 모르면 큰일난다’는 얘기를 듣는데, 왜 여태까지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나 싶다”며 “분야별로 깊이 있게, 그러나 어렵지 않게 다루는 방송이 드디어 나왔다”고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승현 아나운서도 “AI의 대장정을 시청자와 함께하며, 어디서도 듣지 못한 이야기를 100회 동안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공식 포스터에는 두 진행자가 손으로 ‘AI’ 문양을 만들며, AI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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