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뜨거운 여름, K-팝부터 J-록까지 새로운 음악의 흐름을 이끌 다채로운 아티스트가 전주에 모인다. 특히 광복 80주년과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에 시작하는 축제로, 음악으로 양국의 화합을 축하하는 무대로서의 의미도 담는다.
오는 8월15~17일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 2025)’이 열리는 가운데, 15~16일 전북대 전주캠퍼스 체육관 얼티밋스테이지에서 ‘JUMF 2025’ Naturally Music PRESENTS STAGE(내츄럴리뮤직 프레젠츠 스테이지)가 열린다.
‘JUMF 2025’ Naturally Music PRESENTS STAGE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이 꾸린 스페셜 스테이지다. 열정과 도전, 개척정신으로 뭉친 한일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15일 차세대 K-팝을 이끌 루키들의 라이징 스타 스테이지로 축제의 문을 연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힙합 밴드 X-909 ▲완성형 아이돌 엘라스트 ▲차세대 퍼포먼스 유망주 XD ▲글로벌 보이그룹 엔탑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신예 보이그룹 비보이즈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가득한 러브원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보석들이 총출동한다.
16일 장르, 국적, 시대를 뛰어넘는 아시아 밴드들의 무대, 아시아 하이브리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재치와 스윙이 살아 있는 빈티지 감성 밴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정통 록밴드 홀리 마운틴(HOLY MOUNTAIN) ▲세련된 록 사운드의 신예 밴드 더 루프(the Loop) ▲일본과 한국을 넘나드는 개성 강한 하드록 밴드 투 헌드레드(TWO HUNDRED) ▲섬세하고 와일드한 사운드의 J록 밴드 아이덴티티 크리시스(IDENTITY CRISIS) 등이 무대에 오른다.
내츄럴리뮤직 관계자는 “장르 불문 한일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무대로,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라며 “‘JUMF 2025’는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K-팝 아티스트들을 꾸준히 알리고 있는 내츄럴리뮤직의 꺼지지 않는 도전 정신이 빛나는 또 하나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츄럴리뮤직은 글로벌 음악 방송 ‘케이 스테이지 언택트 콘서트(K-STAGE UNTACT CONCERT)’, 록 페스티벌 ‘큰소리 페스트’, K-밴드의 한류스타 등용문 ’레츠 드림 나이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음악 방송 최초로 VOD,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K-팝 음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