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아이, 서빈 합류·6인조 재편…“시즌2로 본격 컴백 시동”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걸그룹 퀸즈아이(Queenz Eye)가 멤버 재편과 함께 ‘시즌2’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퀸즈아이는 지난 7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기존 멤버 원채와 새롭게 합류한 서빈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흰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두 멤버는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 속에서도 청순하고 퓨어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원년 멤버이자 팀의 리더 원채는 퀸즈아이의 중심축으로서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실력파 아티스트다. 데뷔 이래 확고한 존재감을 구축해온 그는 이번 시즌2에서도 그룹의 방향성과 색깔을 선명히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새 멤버 서빈은 SBS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에 본명 이수빈으로 출연해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소속사는 서빈에 대해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멤버로, 청량한 음색과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며 “퀸즈아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같은 날 공개된 커버곡 영상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채는 이하이의 ‘1,2,3,4’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하며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였고, 서빈은 조이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부르며 눈부신 비주얼과 맑은 음색을 동시에 입증했다.
2022년 ‘Yummy Yummy’로 데뷔한 퀸즈아이는 기존 멤버 원채와 아윤을 중심으로 6인조 체제로 재편된다.
소속사 빅엔터테인먼트는 “잘 만들어진 작품에 후속작이 있듯, 퀸즈아이 역시 시즌2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멤버들과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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