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흠뻑쇼’ 무대에서 압도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제이홉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SUMMER SWAG 흠뻑쇼.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공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제이홉은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SUMMER SWAG 2025’에 게스트로 출연해 ‘마이크 드롭(MIC Drop)’, ‘킬린 잇 걸(Killin’ It Girl)’, ‘아우트로:에고(Outro: Ego)’ 등 3곡을 열창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홉은 자유분방한 스트라이프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 캐주얼한 액세서리로 무대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곡 ‘마이크 드롭’이 시작되자마자 제이홉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고, 혼자서도 완벽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7명이 함께 부른 곡임에도 혼자서도 무대를 빈틈없이 채우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날 신곡 ‘킬린 잇 걸’과 ‘아우트로:에고’에서는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격렬한 안무를 펼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공연을 마친 뒤 싸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이홉과 마주보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제이홉은 오는 1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 1시간 30분 동안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제이홉은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팬들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했다. thunder@ 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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