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일 9곳 현장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 점검하고 여름철 재해예방 철저히 해 달라고 특별 당부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임 이영민 구청장은 3일과 4일 이틀간 구청 주요 사업 현안 챙기기에 속도를 냈다.
1일 취임한 이 구청장은 다음 날인 2일 업무보고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살피고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과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해 달라”며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3일에는 고기동 노인회관~관음사 입구 2.5km 구간 도로 개설 현장 등 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고기동은 여름철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발행했는데,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부서에 하천이나 도로를 철저히 점검해 예방해 각별하게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4일에는 신봉동 신봉 고가 하부 체육시설 옹벽 공사 현장, 풍덕천동 토월체육공원 환경 개선 사업 현장 등 6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관련 민원 등을 점검했다.
이영민 구청장은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 하나도 크게 듣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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