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정부가 국가 안정적 발전 보장의 토대이자 소득 재분배라는 경제 정의 실현의 수단인 세금을 확보하고자 매년 세법을 개정함에 따라 세무사들의 역할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납세자 권익 보호를 표방하며 고객 맞춤 종합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드 세무회계’(박재혁 대표세무사)가 집중 조명을 받는다.

박재혁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교를 수석입학하고 강남대에서 세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사 자격을 취득했고 고려대 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저서 ‘조세특례제한법 해설과 실무’를 펴냈다.

1997년 서초세무서에서 출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 조세심판원 등 주요 조세행정 부처를 모두 거쳐 27년간 근무하면서 특히 조세심판, 조세법 입안/해석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세무 행정 일선에서도 오랜 기간 노하우와 많은 경험을 축적한 베테랑 세무사로서 2023년 3월 세종시 나성동에 ‘위드 세무회계’를 개소해 세종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드 세무회계’는 조세심판, 세무조사 대리, 세법 유권해석 업무에 특화된 곳이다. 정부 조세정책 기조 변화와 세법 개정, 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파악해 납세자에게 전략적 절세 방안을 제시하고, 현실과 맞지 않는 위법 부당한 과세 처분에 대해서는 세무서에 불복청구를 진행하는 등 납세자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박 세무사는 기획재정부 재직 시절 중소기업 고용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과 고용지원세제 혜택을 중복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논문(‘고용창출 지원세제 효과 분석’)을 발표하고 실제 세법개정으로 이어져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현금영수증 발행 의무 과태료를 50%에서 20%로 낮춰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주기도 했다.

퇴직 이후에는 ‘현금회계제도 도입 연구’, ‘ESG 경영활성화 세제 연구’ 논문을 통해 기업경영의 애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밖에 한국세무사회 법제위원, 한국조세연구포럼 총무이사, 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위원, 세종시 야간 세무 상담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세법제도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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