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타이어뱅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과자세트를 선물했다.

타이어뱅크 지난 3일 세종시 보람동 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세종지역 아동센터 등에 ‘행복꾸러미(과자 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을 비롯해 김윤회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전미경 세종지역 아동센터 연합회장 및 13개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행복꾸러미는 지역 17개 기관에 걸쳐 360여 명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제공된다.

김정규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기원한다”며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도전을 하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걸어가는 어린이들을 응원한다”고 밝혀했다.

김윤회 부회장은 “지역 사회에 여러 기업들이 많이 있지만 이런 나눔을 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타이어뱅크가 뜻깊은 움직임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밝혀했다.

전미경 회장은 “2023년 코로나19 마무리 시점에서 3년 만의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아 매우 반갑고 기쁘다.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세종시 나눔 명문 기업 5호로 지역 사회에 1억 원을 나눠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500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침구류 교체를 도왔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