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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14일부터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 조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분양시장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경기 성남(분당·수정)·과천·하남·광명 등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6곳에서 총 7653가구(임대·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약 3개월 만에 아파트 물량이 예정돼 눈길을 끈다. 서울 강동구 ‘더샵 파크솔레이유’(73가구), 중랑구 ‘리버센 SK뷰 롯데캐슬’(501가구) 등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에서는 화성시 ‘동탄 파크릭스’(1403가구), 평택시 ‘평택고덕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1255가구) 등 4곳의 청약이 이뤄진다.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은 오는 15일 서울 중랑구 중화동 33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39~100㎡, 총 1055가구 중 50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현대건설·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은 경기 화성시 신동 일원에 건립되는 ‘동탄 파크릭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44개 동, 전용면적 74~110㎡로 구성되며 총 2063가구 중 1403가구가 1차 분양분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등 4곳이다. 당첨자 발표는 ‘포레나 대전학하’, ‘논산 아이파크’ 등 19곳, 정당 계약은 17곳이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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