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 출처ㅣ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서울]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의 노출 사진이 유출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엠버 허드가 연인 조니 뎁에게 보내려던 상반신 누드 사진들이 해커들의 공격으로 인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50장이 넘는 상반신 누드 사진은 21일 오후부터 4chan과 레딧(Reddit) 사이트에 게재됐다.

누드 사진 중엔 엠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보낸 사랑의 메시지도 포함됐다. 엠버 허드는 사진에 '톤토(Tonto)'라고 적었는데, 이는 조니 뎁이 출연한 영화 '론 레이저' 속 배역 명이다. 

엠버 허드의 대변인은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FBI는 스타들의 누드 사진을 해킹한 이들을 잡기 위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엠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23세 연상인 조니 뎁과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부터 교제했다.
이인영 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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