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사회인 야구 동호인에게 연급공간과 뛸 수 있는 야구장은 언제나 목마르다. 최근엔 ‘와니엘 배팅 센터’가 오픈하며 사회인 야구동호인에게 새로운 연습 공간을 열어주고 있다. 평소에는 정교한 피칭머신으로 배팅 연습장으로 쓰이던 공간이다. 단체 예약시 레슨 장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사회인 야구 활동이 주춤했다. 와니엘 배팅 센터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설로 야구인의 니즈를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서울 인근엔 의왕안양점을 비롯해 구리와 인천, 일산, 김포, 죽전 등에 있다. 이외에도 광주, 천안, 대전, 대구 등에서도 사회인 야구인들의 보금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가장 최근 문을 연 의왕안양점에서 사회인 야구인의 만족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널찍하고 잘 정비된 주차장과 단정한 건물 외관이 우선 반긴다. 내부 인테리어는 인조 잔디에 보라색에 가까운 푸른 벽면으로 통일해 깔끔하다. 특히 천장의 높이가 일반 건축물 2층 이상의 높이로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타격은 물론 다른 연습을 하기에 충분하다.
|
내부에는 3개의 배팅 연습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배팅 연습장 뒷면에는 아크릴로 된 개방감을 높이며 훈련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배팅 연습기에는 화면에 투수가 투구하는 모션을 보여주며 배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야구 감각을 최대한 주기 위한 것이다. 자신에 맞는 수준의 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초보자부터 프로 선수까지 실력에 맞추어 구속과 구종 조절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직구 구종으로 70~120km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커브는 70~80km 이외에 슬라더 구종도 선택할 수 있어 어린 학생부터 성인까지 야구 배팅을 즐길 수 있다. 선택 메뉴에 수비모드도 있어 마치 펑고를 받는 듯 내야 땅볼 처리를 연습할 수 있다.
투구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체적으로 4개 라인이 있는데 중간에 쳐진 그물을 제거하면 넓은 공간이 나온다. 팀 단위 레슨을 진행할 때는 4개 라인을 모두 활용해 연습이 진행된다. 와니엘 의왕안양점점에서는 야구배팅 연습 외에 회원 맞춤형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2시간 단위 예약을 했다면 1시간 정도는 배팅 연습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배팅 연습을 하는 것 보다 실속있게 이용할 수 있다. 피칭 존에는 투수 마운드와 구속 체크용 스피드건도 있다. 엘리트 선수들의 연습도 가능하다.
|
와니엘 의왕안양점을 찾은 직장인 박정수(38)씨는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야구를 즐기는데 3회 정도 배팅을 하면 적당한 듯하다. 주말에 1만원 안팎의 비용으로 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만족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친구들과 혹은 가족 단위로 야구의 재미를 즐길 수 있어 괜찮은 시설인 것 같다”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