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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류현진이 5회에도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없이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원정경기 5회말 실점 위기를 넘기며 이닝을 마쳤다. 5회까지 83개 공을 던졌고 8안타 4실점을 기록 중이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엔리크 에르난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4회에 이어 다시 2루타를 허용해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수비도 도움을 주지 못했다. 평범한 내야 땅볼을 유격수 보 비셋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1사 1,2루에서 직전 이닝 홈런을 때려낸 잰더 보가츠를 만났다. 그러나 류현진은 보가츠를 땅볼처리했지만, 타구가 느린 탓에 병살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 사이 타자주자는 1루를, 2루 주자 아로요는 3루에 안착했다. 실점 위기가 이어졌지만,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바스케츠를 외야 플라이로 처리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토론토는 5회까지 1-4로 끌려가는 중이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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