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안양시는 안전한 전동킥보도 사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안·동안경찰서와 (주)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머케인, (주)올룰 등 4개 공유PM 서비스업체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각 대표가 기관에 머물면서 협약서에 서명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안전한 전동킥보드 주차 가이드라인 설정과 기반시설 구축 및 정책수립, 시민대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만안·동안경찰서는 안전장구 착용 등 주의의무에 대한 지도 감독에 나선다.
PM 4개사는 이용자 대상 주차권장(제한)구역, 안전수칙의 주기적 안내와 이용자 및 시민 권익보호를 위한 보험상품 가입을 유도한다.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민원 신속대응 등 의견을 수렴할 24시간 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편리한 만큼 책임과 안전이 뒤따라야 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고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