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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대세’ 신인그룹 환불원정대가 야구장에 떴다.
천재 제작자 지미유(유재석)의 신박기획이 선보인 초대형 그룹 환불원정대 멤버 천옥(이효리),만옥(엄정화),실비(화사), 은비(제시)가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KT의 경기에 등장해 야구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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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데뷔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로 음원사이트를 점령한 환불원정대는 지난 17일 MBC‘음악중심’으로 데뷔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고 28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연일 화제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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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야구장에서도 걸크러시한 안무가 포인트인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시구, 시타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시구자로 나선 은비는 수준급 포즈로 공을 뿌렸고, 천옥이 이를 받아쳐 웃음을 줬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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