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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정세랑 작가의 소설 ‘보건교사 안은영’이 교보문고에서 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측은 2017년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오래간만에 한국소설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 드라마로 추석 시즌 공개돼 대중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원작소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전자책과 독립출판물을 거쳐 독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관심을 모아서 출간 하자마자 상승세를 타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교보문고 주간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1위 보건교사 안은영 특별판(정세랑·민음사)

2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3위. 돈의 속성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4위. 아몬드 (손원평·창비)

5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강양구 등 5명·천년의 상상)

6위.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윤재수·길벗)

7위.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박성혁·다산북스)

8위.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색과 체·떠오름)

9위. 규칙 없음 (리드 헤이스팅스·알에이치코리아)

10위. 공부란 무엇인가 (김영민·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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