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처|MBC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배우 고은아가 여배우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본명 ‘방효진’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서만 공개되었던 고은아의 ‘자연인’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고은아는 유튜브 ‘방가네’를 통해 남동생인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 언니 방효선과 함께 유쾌하고 충격적인 일상을 공유해 구독자들로부터 ‘방효진 씨가 고은아를 사칭하고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반전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고은아는 원조 여신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야생의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다.

유튜브 영상에서 ‘제2의 피부’처럼 늘 입고 등장했던 프린팅 티셔츠를 입고 ‘포비 머리’를 한 모습이 고은아의 남다른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발가락 사이 사이를 물티슈로 정성스럽게 닦고 있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15일 방송되는 영상에서 고은아는 싱크대에서 단 10초 만에 초간단 고양이 세수를 하며 “목에서 때가 나온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전망이다.

또한 고은아는 녹화 중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방귀를 분출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고.

내숭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솔직함에 고은아는 “여자들 다 집에서 이러고 있다”라고 당당하게 외쳤다고 한다.

친언니의 “평소에 돈 쓰는 걸 볼 수가 없다. 속옷도 단 두 장 밖에 없다”는 말처럼 고은아는 찜통더위에 땀을 폭포수 같이 쏟아내면서도 오로지 선풍기에만 의존해 신흥 짠순이 면모도 공개한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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