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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이주상기자] 보디빌더 겸 트레이너 정민혁이 올해 피트니스스타가 신설한 이신삼왕 부문의 왕좌를 향해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정민혁은 8개의 우승 트로피를 안아 5개를 획득한 이호명의 추격을 따돌리고 있다.
이신삼왕은 피트니스스타가 올해 신설한 부문. 복근왕, 하체왕, 데피신, 등신, 모스큘라왕 등 특정 부위 근육들만 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현재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보디빌딩과 피트니스에 입문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정민혁은 데피신과 모스큘라왕 부문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데피신과 모스큘라왕은 근육의 밀도와 입체감을 중시하는 부문이어서 정민혁은 타 부문에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피지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정민혁은 “최근 피트니스스타 청주까지 올해 들어 총 7개 대회에 출전하여 모스큘라왕 5개, 데피신 3개 등 총 8개의 이신삼왕 트로피를 모았다. 남은 대회에서도 이신삼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신삼왕 부문 최다 트로피 보유자가 올해의 목표”라며 각오를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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