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배우 강정우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에서 배우 강정우가 아들을 잃은 아버지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방송에서 강정우는 소아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아들 훈이의 아버지로서 준완 (정경호분)과 아들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 아이가 위독하다는 이야기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강정우는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현장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강정우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동경비구역JSA’ ‘빨래’ ‘이블데드’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영화 ‘1987’, 드라마 ‘여우각시별’, ‘눈이부시게’, ‘빅이슈’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뮤지컬 ‘알렉산더’에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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