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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타드 드 랭스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드 랭스의 팀 닥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프랑스 복수의 매체는 6일(한국시간) 랭스의 팀 닥터 베르나르 곤살레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아내와 함께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었는데, 5일 유서 한 장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유서 내용은 코로나19 확진을 자책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랭스의 아르나도 래비냇 시장은 “곤살레스는 위대한 전문가 중 한 명이었다. 위기 상황에서도 그는 자발적으로 일했고,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잘 관리했다”면서 “비극을 만났다. 우리는 그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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