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롯데가 2일(한국시간)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 5차 평가전에서 6-11로 패했다. 아드리안 샘슨은 4.1이닝을 던지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샘슨은 총 66개의 공을 던져 4.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까지 나왔다.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골고루 구사했다.
롯데는 6-11로 애들레이드에 패했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 일정은 종료됐다. 팀 사정으로 강로한(2루수)과 정보근(포수)이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소속으로 뛰었다. 앞으로 선수단은 향후 청백전과 훈련을 병행하며 잔여 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