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날아라 슛돌이’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나믹한 4차 평가전이 펼쳐진다.

4일 방송되는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5회에서는 대망의 첫 승을 거두고 2승을 향해 달려가는 FC슛돌이의 ‘NO빠꾸’ 4차 평가전 경기가 시작된다. 첫 승을 했다는 자신감과 함께 축구에 재미를 붙인 슛돌이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FC슛돌이의 4번째 상대는 전체 회원이 700명에 달하는 ‘원주 SMC’다. 달랑 7명인 FC슛돌이에 비하면 엄청난 규모이지만, 슛돌이들은 이동국 감독의 특급 훈련의 효과로 에너지를 풀 충전, 기세등등하게 맞붙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4차 평가전 현장은 눈물 바다가 된 모습을 예고,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잠시 경기가 중단된 채 전하겸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코치진 앞에 서 있는 것. 늘 넘어져도 벌떡 일어나 경기를 뛰었던 슛돌이들이었기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원주 SMC’에는 쌍둥이 형제 에이스가 출격, 거침없는 공격을 쏟아내며 FC슛돌이를 흔들었다고. 과연 2승에 도전하는 FC슛돌이의 경기는 어땠을지, 다이나믹한 경기를 예고한 4차 평가전이 시작되는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5회는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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