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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호주와 비공개 평가전을 비겼다.

김학범호는 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KLFA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8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김학범호는 이날 전후반 50분씩 치렀다.

호주전에서 김학범호는 공격수 오세훈이 후반 27분 선제골을 넣었으나 4분 뒤 호주의 알 하산 투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 감독은 전반전 뒤 필드 플레이어를 전원 교체했고 송범근과 안찬기, 안준수 등을 후반에 순차적으로 투입해 경기력을 확인했다.

국내와 말레이시아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김학범호는 오는 5일 태국에 입성해 중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9일)을 준비한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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