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욱
G투어 대상 수상자 최민욱(가운데)가 18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G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골프존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최민욱과 정선아가 올해 스크린골프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민욱은 18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9 G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민욱은 G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대상 포인트 5385점, 평균타수 66.85타로 최저타수상까지 거머줘 2관왕 영예를 안았다. 상금왕은 4100만원을 따낸 순범준이 차지했다.

여성 최강자는 정선아로, 대상포인트 6430점, 평균타수 67.56타, 총상금 6200만원 등으로 3관왕에 올랐다.

정선아
WG투어 대상 수상자 정선아(가운데)가 18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G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골프존뉴딘그룹

남녀 신인상은 강연석과 김세진이 각각 차지했다. G투어 염돈웅 허결 순범준 김홍택 김민수 김등호 최민욱 박범희와 WG투어 이순호 조예진 정선아 김채원 노은진 류아라 이진경이 ‘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G투어를 빛내 준 여러 선수들과 후원사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은 G투어가 세계 최고의 시뮬레이션 프로 골프투어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G투어 및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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