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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이 시구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2019 WBSC 프리미어12 평가전 시구자로 나선다.

31일 KBO 측은 오는 11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19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과 푸에르토리코의 평가전 1차전에서 가수 지숙이 시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레인보우 EP 앨범 ‘가십걸(Gossip girl)’로 데뷔한 지숙은 2016년 팀 해체 후 각종 예능과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우산이 없어’, ‘The Star’ 등의 솔로 음원을 발표하며 가수, 방송인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평소 KT위즈의 열혈한 팬으로도 알려진 지숙은 지난 6월 2일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 시구자로 나선 경험이 있다.

한편, 평가전 1차전의 애국가는 JTBC ‘팬텀싱어’의 우승 그룹으로 잘 알려진 포르테 디 콰트로가 부른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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