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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지하철 몰카 혐의로 적발된 김성준 SBS 전 앵커의 휴대폰 기록이 확인될 전망이다.
9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몰카’ 혐의로 입건된 김성준 전 앵커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포렌식이란 휴대폰 등 각종 저장매체에 남아있는 디지털 정보를 분석하는 수사기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는 통상적인 절차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과거에도 이번 같은 혐의가 있었는지가 밝혀질 전망인 것.
한편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3일 영등포구청역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하체를 촬영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에 김성준 전 앵커는 SBS에 사직서를 내고 퇴사했으며, 그가 오랜시간 진행해 온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도 지난 8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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