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배우 김수현이 만기 전역했다.
김수현은 1일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의종 앞에서 전역 인사를 가졌다. 이날 '한류스타' 김수현의 전역식에는 이른 아침부터 국내외 수백명의 팬들이 자리했다.
김수현은 "전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늠름하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군대를 들어가 이런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고민했는데 1사단 수색대대에 오길 잘한 것 같다. 감사하다. 오늘 새벽 전역식을 준비할 때부터 지금까지도 실감이 잘 안 난다. 후련하다"라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 김수현은 "연기를 너무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는 "작품이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아마 내년쯤 작품 활동을할 것 같다"라며 앞으로 계획도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당분간 복귀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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