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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 나설 남녀배구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배구협회는 21일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 나설 남자부는 14명의 최종 엔트리와 여자부 16명의 강화 엔트리를 발표했다. 여자부는 대회 직전 최종엔트리 14명을 제출한다.
남녀대표팀은 30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한다. 여자대표팀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남자대표팀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각각 8월2일~4일(여자부), 8월 9일~11일(남자부)까지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여자부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지 못했던 레프트 이재영, 이소영, 리베로 김해란, 센터 양효진이 강화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임도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남자 대표팀은 경험 많은 문성민, 한선수, 박철우 등이 선발됐고, 허수봉과 정지석 등 젊은 선수들도 고루 이름을 올렸다. 지난시즌 직후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중인 전광인(현대캐피탈)은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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