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pider-man : Far from Home,2019)'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한국 시각)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2차 예고편이 전 세계에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2차 예고편에는 관람 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서 톰 홀랜드가 직접 주의를 주는 안내 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어 '아이언맨' 벽화 앞에 있는 피터 파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2차 예고편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마침내 일상으로 돌아온 피터 파커는 우리들의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으로서 정의의 수호자 본분을 다한다. 한편 학교 친구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온 닉 퓨리(사무엘 L.잭슨 분)와 함께 MCU의 새로운 얼굴 미스테리오를 만나게 되면서 이들이 함께 있는 이유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미스테리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인해 생긴 구멍을 통해 다른 차원에서 넘어왔음을 밝히며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서 닉 퓨리가 피터 파커에게 새로운 임무를 제안하고 런던, 베니스, 베를린 등 유럽에서 새로운 빌런들에게 맞서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등장하며 보다 커진 스케일과 액션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새롭게 전개될 MCU 속 스파이더맨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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