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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지난해 정상에 올랐던 여중부의 남원주중, 여고부의 창덕여고가 2019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전 8강에 안착했다.
2연패에 도전하는 창덕여고는 14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 16강에서 인천해송고를 3-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디펜딩챔피언인 남원주중은 여자 단체전 32강전에서 양동중을 3-0으로 꺾은데 이어 16강전에서는 충주여중을 3-1로 물리쳤다.
반면 남중부와 남고부 지난해 우승팀들은 단체전에서 조기 탈락을 맛봤다. 지난해 대회 중등부 단체전 우승팀인 당진중은 32강전에서 정읍중에게 2-3으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3연패를 노렸던 남고부의 광명북고는 16강전에서 매원고에게 2-3으로 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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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전적(14일)●남중부 단체전 16강 둔산 3-0 충일, 거창 3-1 의정부시스포, 완주 3-0 웅상, 전대사대부설 3-1 정읍, 아현 3-0 순천연향, 화순 3-1 부산동, 진광 3-2 제주사대부, 도촌 3-1 하안
●여중부 단체전 16강 성지여 3-2 포천여, 남원주 3-1 충주여, 제주여 3-2 언주, 구남 3-0 죽전, 화순제일 3-0 신송, 명인 3-0 광주체, 대전법동 3-0 청산, 남일 3-1 시흥능곡
●남고부 단체전 16강 전남기술과학 3-2 전대사대부, 대구 3-0 호원, 당진정보 3-0 밀양, 천안월봉 3-1 군산동, 전주생명과학 3-0 현일, 광명북 2-3 매원, 김천생명과학 3-0 서원, 서울체 3-0 인천해양과학
●여고부 단체전 16강 영덕 3-0 청산, 유봉여 3-0 대구제일, 충주여 3-0 밀양여, 장곡 1-3 김천여, 성지여 3-1 제주여, 창덕여 3-0 인천해송, 광주체 3-0 공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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