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10-4학년 여자 결승
철원 | 도영인기자

[철원=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정다환(화순제일초)과 김보혜(완월초)가 2019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남녀 4학년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다환은 24일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4학년 단식 결승전에서 윤은성(당진초)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다환은 1세트를 듀스 접전끝에 이기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면서 9점차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뒀다.

여자 4학년 단식 결승전에서는 김보혜(완월초)가 인설아(서울천호초)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을 달성했다. 승부처였던 2세트에서 두 선수는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결국 뒷심이 강한 김보혜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17-15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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