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해피투게더4' 찬희가 'SKY 캐슬' 구속 장면과 관련한 부모님 이야기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 2부로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드라마 속 황우주(찬희 분) 구속 장면에 대한 일화가 공개됐다. 찬희 부모님이 그의 구속장면을 보고 속상해서 눈물을 흘리신 것. 전현무는 "뿌듯했겠다. 연기를 그만큼 잘했단 거니깐"이라고 위로했다. 찬희는 "그래도 부모님께서 우셨다니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세호는 "저희 부모님도 제가 토크 못하는 걸 못 보세요"라고 밝혔다. 전현무와 유재석은 "그래서 해피투게더를 많이 못 보신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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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