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파워풀엑스(대표 박인철)’는 17일 중국 우시에서 ‘길금스포츠’와 연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길금스포츠’는 홍콩과 상해에 거점을 둔 금융전문그룹 ‘길금그룹’의 자회사이다. ‘파워풀엑스’가 지난 2017년도 코넥스 상장 이후 불과 1년 반만에 거둔 큰 성과이다. 단일 상품으로 세계 수출까지 이뤄낸 ‘파워풀엑스’는 중국 수출에 이어 독일, 태국, 러시아, 베트남 등에서 수출문의가 진행되는 등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예정이며 코스닥 상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중국 우시에서 개최된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시리즈’에서 27개국 참가 선수들과 세계태권도인들에게 ‘파워풀엑스’의 리커버리크림과 메디핑을 선보였다. 참가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을 주고, 참가 선수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중국 시장 수출에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한편 이번 중국의 수출시장 개척에는 한중실크로드협회 이선호 회장의 큰 역할이 있었다.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시리즈’가 진행되는 닷새 동안 중국 CCTV5, 영국BBC 방송 등 전세계 50개국에 송출되었고, ‘파워풀엑스’는 대회 메인 스폰서로서 성공적인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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