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홈 그라운드인 헬스장에 오자 친절한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석진과 유재석이 이광수와 벌칙 여행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은 휴가 레이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은 각자가 바라는 휴가를 5만 원으로 모두 이루는 미션을 진행했다.


김종국은 "송지효의 '한강에서 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기'를 이뤄줄 곳이 있다"라며 자신이 이용하는 헬스장으로 멤버들을 데려왔다. 송지효는 "내가 바라던 휴가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김종국은 "바람도 나온다. 놀이동산 같지 않으냐"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강사를 자처하며 친절하게 운동법을 지도했다. 그는 강력한 마사지 기계까지 들고와 손수 멤버들의 근육을 풀어주기도 했다. 전소민은 마사지 기계의 강력함을 이기지 못하고 먹던 물을 뿜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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