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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브라질 축구가 새 주장으로 낙점된 네이마르 다 실바가 골 맛을 보며 미국을 꺾었다.
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평가전에서 2-0 완승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새 주장으로 선임한 가운데 지난 여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지 않은 11명을 새롭게 뽑았다. 네이마르가 호베르투 피르미누, 더글라스 코스타와 공격 삼각 편대를 구성한 가운데 새 얼굴을 이끌었다. 브라질은 킥오프 11분 만에 코스타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전반 43분 파비뉴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러시아 월드컵 8강 탈락에도 재신임받은 치치 감독은 2022 카타르 대회를 향해 다시 한 번 돛을 올렸다. 브라질은 나흘 뒤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의 페덱스 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격돌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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