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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킬리앙 음바페가 훈련 중 당한 부상에 대해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캡처 | 음바페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훈련 중 발목 부상을 당해 프랑스 대표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킬리앙 음바페가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공격진의 한 축을 맡아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음바페는 최근 훈련 도중 수비수 아딜 라미와 볼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최근 평가전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던 음바페의 부상은 프랑스 대표팀을 침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스스로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밝히며 대표팀을 안심시켰다. 음바페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괜찮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러분의 격려 메시지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글과 함께 훈련 도중 쓰러져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한 음바페는 “내 친구 아딜 라미는 나쁜 짓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뤘다고 평가받는 프랑스 대표팀은 호주, 페루, 덴마크와 C조에 속해 있다. 첫 경기는 16일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주전이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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