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슈츠' 장동건과 박형식이 본격적으로 브로맨스를 발휘한다.

지난 25일 첫 방송한 KBS2 드라마 '슈츠'가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돋보였던 것은 최강석(장동건 분)과 고연우(박형식 분)의 특별한 만남이었다.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강석과 천재적 기억력을 지닌 가짜 변호사 고연우.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남자가 생각지 못한 에피소드로 엮이는 과정이 쫄깃하게 그려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26일 방송을 앞두고 슈츠 측은 법원에 나란히 나타난 최강석, 고연우의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그려갈 콤비 플레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사진 속 최강석과 고연우는 법원 앞을 나란히 걷고 있다. 실루엣만 보이는 첫 번째 사진부터 두 사람의 자신감 넘치는 걸음걸이가 돋보이는 두 번째 사진, 두 남자의 여유로움과 아우라가 동시에 빛나는 세 번째 사진까지.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최강 콤비가 따로 없다.

제작진에 따르면 26일 방송에서는 최강석과 고연우는 처음으로 같이 사건에 부딪힌다. 이에 제작진은 "생각하지 못한 변수 고연우를 곁에 둔 최강석, 최강석 덕분에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은 고연우. 두 남자의 첫 콤비 플레이가 쫄깃,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슈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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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