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이에 따라 임세령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8일 한 매체는 임세령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 한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레스토랑 2층으로 올라간 뒤 일반 고객의 2층 출입을 막고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다. 앞서 지난해 8월엔 두 사람의 영화관 데이트가 포착돼 큰 화제를 모았다.


임세령 전무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맏딸이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지난 2012년 대상 식품사업총괄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을 맡았으며 현재 대상그룹에서 전무를 지내고 있다.


대상그룹의 전신인 미원그룹은 임대홍 창업주가 1956년 설립한 회사로 임대홍 창업주는 일본에서 조미료 '미원'의 제조 기술을 배워와 개발에 나섰고 미원이 주부들 사이에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회사가 성장한 바 있다. 특히 임대홍 창업주의 장남인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이어받아 10년간 경영을 이어왔다. 현재는 임창욱 명예 회장의 두 딸 임세령·임상민 전무가 바통을 이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세령은 지난 1998년 삼성그룹의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2009년 2월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한편, 2015년 1월 열애를 인정한 이정재와 임세령은 함께 영화관을 찾거나 강남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여러 차례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이정재 측은 "시기상조"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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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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