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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환영연에 초대된 테니스 꿈나무들과 포즈를 취했다.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5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정현의 호주오픈 4강 진출 공식 환영 만찬이 열렸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환영식에는 곽용운 회장을 비롯해 전창범 양구군수, 안병용 의정부시장, 대한체육회 이태영 이사, 요넥스 김철웅 대표 및 17개 시, 도 협회장과 연맹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응모자 20여명이 정현과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정현은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해 토킹 어바웃 토크쇼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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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4강 신화를 달성한 정현을 위해 정희균 회장과 김두환 명예고문, 강우철 회장(한국시니어연맹), 이기재 회장(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이 황금 거북과 행운의 열쇠 등을 전달해 축하했다.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대형 테니스 선수로 우뚝 성장한 정현과 그 뒷바라지를 한 부모, 어려서 정현을 후원하고 격려한 한국초등테니스연맹, 경기도테니스협회 도움의 손길들이 모두 참석해 기쁘다”며 “협회에서도 정현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현은 “국내외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한국테니스를 빛내고 꿈나무들에게 희망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답했다.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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