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범양건영·동부건설이 26일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 들어서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로 전용면적 74~84㎡의 총 871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8년간 주거기간이 보장돼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임대료 상승률이 연 2.5%로 제한되어 있어 매년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의 유무와 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재산세, 취득세 등이 면제돼 소비자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아파트는 ▲재택근무 오피스 ▲실버 정보교육 ▲취미 동호회 지원 ▲학습코칭 ▲차·자전거 셰어링 ▲셰어키친 등의 각종 주거서비스와 ▲공동육아 프로그램 ▲등하굣길 봉사단 ▲키즈카페 ▲어린이전용 피트니스 공간 등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게다가,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도 확정되었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서울의 대표 공업도시인 구로구에서도 자연과 밀접한 생활이 가능한 개봉동에 위치한다.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는 개웅산, 매봉산을 비롯해 경기도 7개 시와 서울시 7개 구를 연결하는 안양천과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일반공급에 앞서 3대 동반입주자가구, 한일시멘트 관련 종사자, 구로구, 금천구 중소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29일 특별공급 당첨자 발표 후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나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임차인을 모집하며, 2월 6일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에 이어 2월 7~9일 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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