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박민영, 순백드레스에 환한 미소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박민영의 가세로 나무엑터스가 대세 여배우 사단이 됐다.

배우 박민영이 나무엑터스의 새 식구가 됐다. 나무엑터스는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민영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탄탄한 연기력을 비롯해 광고계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갖춘 박민영은 얼마전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어디에 새 둥지를 틀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박민영 씨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기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소속사를 찾고 있다. 서로 신뢰를 갖고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배우로서 재능과 개성이 넘치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나무엑터스에는 소속사 설립부터 함께 한 배우 문근영을 비롯해 김소연 문채원 천우희 등 안방과 스크린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는 30대 여배우들이 대거 모이게 됐다. 이외에도 도지원부터 김지수, 그리고 신세경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주목받는 여배우들이 포진해 있기도 하다.

남자배우들로는 유준상 유지태 지성 이준기 등이 소속돼 있다.

여배우 군단이 된 나무엑터스가 다가오는 2018년에는 어떤 작품으로 시청자와 관객들을 찾아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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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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