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아내 김소현의 엄마이자 배우인 김예령이 소감을 밝혔다.


윤석민 김수현 부부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해 초 두 사람은 약혼을 하고 그해 11월 결혼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수현이 임신을 했고, 지난해 12월 첫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식이 1년 미뤄졌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 김예령은 딸을 시집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결혼식을) 했어야 하는데 손주를 보느라 1년 늦어졌다. 두 사람이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했다.


이어 "딸이 내조를 잘해서 (윤)석민이가 내년에는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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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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