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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2017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을 공식 후원하고, 대회 종료 후 자사의 고객 140명과 브랜드 앰버서더가 함께하는 ‘메르세데스 팬즈 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더 베스트(The Best)’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프로골퍼로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박인비와 함께 국내 골프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브랜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2년 연속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2017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억5000만원의 후원금과 더불어 콤팩트 SUV ‘더 뉴 GLA(The New GLA)’를 홀인원 차량으로 후원했다. 지난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대회 현장에서 운영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이동형 쇼룸 ‘모바일 큐브’에는 다양한 차량이 전시돼 대회 현장을 찾은 모든 방문객들의 보다 편리한 차량 상담과 시승 신청을 도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대회 종료 이튿날인 27일에 동일한 장소에서 ‘메르세데스 팬즈 데이’를 개최하여, VIP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서클 오브 엑설런스(Circle of Excellence)’의 회원 140명을 대상으로 18홀 골프대회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배서더 박인비, 유소연, 백규정이 모두 직접 참여했다. 박인비와 유소연은 직접 홀에서 코칭을 해주는 필드 레슨을 진행했으며, 백규정은 고객들과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 ‘비트 더 프로(Beat the Pro)’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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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스팅어’가 ‘2018 유럽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2018)’의 최종 후보(Shortlist) 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2018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스팅어를 비롯해 알파로메오 스텔비오(Stelvio), 아우디 A8, BMW 5시리즈,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아트 이비자(Ibiza), 볼보 XC40 등 총 7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최종 후보는 총 59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저명한 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 기아차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씨드 이후 두 번째이다. 스팅어가 이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기아차는 유럽에서 최초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한국 브랜드로서 한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쓴다. 일반적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는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 받으며, 판매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지난 5월 국내 출시 이후 유럽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스팅어는 기아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 공을 세우고 있다. 유럽 올해의 차는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종 수상 차종이 발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된 것은 유럽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내년 3월 최종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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