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12월 2일부터 경륜, 경정에 새로운 상품 ‘삼쌍승식’을 운영한다. ‘삼쌍승식’은 다른 승식에 비해 적중 확률이 낮은 대신 적중했을 때의 재미가 높은 상품으로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승식은 단승식, 연승식, 복승식, 쌍승식, 삼복승식 총 5가지다. 1위 선수 한 명을 맞추는 단승식, 2위 안에 들어올 선수를 맞추는 연승식, 1·2위 선수를 순위에 관계없이 맞추는 복승식, 1·2위 선수를 순위까지 맞추는 쌍승식, 1·2·3위 선수를 순위 관계없이 맞추는 삼복승식에 이어 이번 ‘삼쌍승식’ 추가로 경륜, 경정팬들은 보다 다양한 상품을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그 동안 새로운 상품 출시를 요구하는 고객의 요구가 많았고 소액으로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신규상품 개발 필요성이 많이 제기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삼쌍승식을 계기로 고객들이 경륜·경정을 보다 건전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쌍승식’은 12월 2일 토요일 경륜 발매부터 적용되며 정부의 전자카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전자카드로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신규 상품 출시 준비를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성낙송,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우승경륜 랭킹 2위 성낙송이 지난 19일 열린 제23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특선급 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박병하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경륜 대세임을 입증했다. 결승 경주는 박병하, 정하늘, 황인혁, 김영섭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충청·수도권 세력에 성낙송, 이현구, 윤민우로 이어지는 경상권 세력이 도전하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 박병하, 성낙송의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성낙송은 박병하의 강력한 선행을 마지막 4코너부터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추격하기 시작해 결승선 부근에서 근소한 차이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박병하, 3위는 윤민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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