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김수현이 조용히 비공개로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배우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한다. 구체적인 입소 장소 역시 공개하지 않는다. 당초 알려졌던 논산훈련소는 아니다"며 "함께 입소하는 다른 입소자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함이다.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김수현의 군 입대 장소가 논산훈련소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논산훈련소로 잘못 알려져 있어 팬들 사이에서도 혼란이 있었다. 경기도권에서 하지만 더 이상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오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수현은 날짜는 공식적으로 밝히고 장소는 비공개로 하면서 깔끔한 입대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앞서 심장질환으로 군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 복무 4급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건강 관리를 통해 재검사를 받아 현역 입영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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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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