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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걸그룹 다이아가 ‘SNL 코리아’를 통해 매력 발산에 나선다.

리패키지 앨범 ‘굿밤’으로 돌아온 다이아는 ‘SNL 9’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걸그룹의 필수 코너이기도 한 3분 시리즈 ‘다이아 반지’ 에서는 여러 종류의 다이아 반지를 끼면 그에 맞는 여자친구가 등장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0대의 언어사를 완전 정복할 수 있는 신조어 특강과 은진의 ‘순수한 여자친구’, 주은의 ‘대화 잘 통하는 여자친구’, 제니의 ‘고급스러운 여자친구’, 유니스의 ‘유명한 여자친구’로 토요일 안방극장을 달군다. 특히 정채연은 OCN 드라마 ‘구해줘’의 서예지로 변신한다. 청초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채연이 무언가에 홀린 듯한 연기를 보여주며 무한 매력을 발산한다.

크루들 역시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며 힘을 보탠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설혁수의 신조어 특강’은 10대들 사이에 널리 사용되는 유행어를 위트있는 설명과 재연을 통해 가르치는 컨셉의 코너로, 온라인에서 쓰던 말투가 일상 생활로 옮겨온 특이한 현상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먼저 권혁수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을 꼭 닮은 ‘설혁수’로 변신, 안경을 쓴 채 칠판을 배경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인다.

정성호, 정상훈, 김민교 등 베테랑 크루들도 자신들이 제일 잘하는 변신과 패러디를 연이어 선보인다. 정성호는 다시 한 번 가수 임재범으로 변신, 특유의 눈빛과 발성을 흉내내며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정상훈은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뜻밖의 달달한 매력과 연기력을 발휘한다. 특히 공유를 떠올리게 만드는 헤어 스타일이 시청자들을 코너에 한층 몰입하게 만들 예정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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