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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t가 수원시 최대 행사인 제 54회 수원화성 문화제를 기념해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하고 능행차 퍼포먼스 등 관련 행사를 위즈 파크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부터 24일까지 kt 선수들은 정조대왕 컨셉트의 유니폼을 입는다. 팬들은 양 어깨에 금색 용무늬가 들어간 이 유니폼을 위즈 파크 내 위즈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9~10일 양일간 위즈샵을 방문하는 팬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유니폼 50% 할인권, 수원화성문화제와 그라운드 이벤트 참가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이 기간 중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은 팬들은 위즈 파크 스카이존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0일(일) 경기 전에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 퍼포먼스가 그라운드에서 펼쳐지고 능행차 주인공인 정조대왕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하게 된다.
한편 이달 24일(일)에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재 능행차 퍼레이드에는 마스코트 ‘빅?또리’, 치어리더 ‘ladywiz’ 등 kt wiz 응원단과 야구팬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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