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아이돌 학교' 노지선의 상승 곡선이 심상치 않다. 지난 4주차부터 이번 6주차까지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에서는 최종 4인 탈락을 결정하기 위해 중간고사를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6주차 순위가 발표됐다. 이번 주에는 총 14명이 3단계 순위 상승권을 받아 순위 변동이 컸다. 발표 결과 1위는 노지선, 2위는 백지헌이었다. 이어 이나경, 이서연, 이새롬, 유지나, 박소명, 박지원, 송하영이 이름을 올렸다. 9명 데뷔조에는 이채영과 이해인이 탈락하고 유지나와 박소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김은결, 이영유, 박선, 조유빈이 퇴소하게 됐다.
이날 지난 회에 공개된 노지선이 속한 댄스 중급반 미쓰에이 '허쉬'에 대항하는 퍼포먼스 중급반은 세븐틴 '예쁘다'를 선곡했다. 이들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귀여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허쉬'팀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승리는 '허쉬'팀에게 돌아갔다. '허쉬'팀은 87점으로 전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노지선은 3주차 제1차 데뷔 능력고사 평가에서 '아츄'팀의 킬링 파트를 맡은 바 있다. 그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절도있는 댄스로 99점이라는 개인 최고 점수를 달성해 팀의 전체 점수 향상에 기여했다. 당시 노지선의 등수는 13위였다.
이후 노지선은 지난주 '5주차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세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당시 그는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파워풀한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여 종전 13위에서 2위까지 11계단을 점프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소리 없이 강한 그가 결국 최상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이날 6주차 중간고사 개인 성적이 발표됐다. 노지선은 자신이 속한 '허쉬'팀이 종합 성적 1위를 차지한 것에 탄력을 받아 개인 성적 1위까지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처럼 주차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성장해 온 그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ㅣ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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