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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재밌어질 예정입니다!”
JTBC ‘팬텀싱어2’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시즌2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문정 감독은 21일 서울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서편제’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팬텀싱어2’는 시즌1에 비해 더욱 실력파 분들이 모여서 흥미롭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정말 이때다 싶게 기다렸다는듯이 쟁쟁한 참가가자들이 모였다. 농사 짓다 오신 분도 있고 그래서 시즌2 때 보다 더 다양해지고 폭이 넓어져 심사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실력파 후보들이 대거 참가한 만큼 심사를 하는데 고민이 많아진다는 김 감독은 “이 프로그램이 솔로가 아니라 4중창을 선발하는 만큼 조화를 위한 역량을 중시해서 심사하고 있다. 자신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남의 역할을 뒷받침해주는 협업의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재미있어 진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BBCH홀에서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서편제’의 예술감독을 맡은 김 감독은 “뮤지컬 ‘서편제’는 무척 좋은 뮤지컬이다. ‘서편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편제’는 소리꾼 이자람, 이소연, 배우 차지연, 서범석, 이정열,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 등이 열연한다.
eggroll@sportsseoul.com
김문정 음악감독. 사진|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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