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곽동연
KBS2수목극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주인공 김현중(왼쪽)과 아역 곽동연이 놀라운 씽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공|레이앤모


‘쌍둥이 동생 아니죠?’

KBS2수목극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김현중과 곽동연이 놀라운 씽크로율로 첫 방송부터 큰 화제다.

감각적인 영상과 강렬한 액션으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15일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감격시대’에서 주인공인 신정태 역의 김현중과 아역 곽동연이 마치 한 사람을 보는 듯한 놀라운 외모 일치율로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제작사 레이앤모는 16일 두 사람의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현중과 곽동연은 짧은 머리 모양과 강렬한 눈빛, 뚜렷한 이목구비 등이 무섭도록 비슷해서 눈길을 끈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도 곽동연을 김현중으로 착각하는 일들이 왕왕 있었다는 후문이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곽동연은 KBS2‘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년)’에서 잘생긴 바보 방장군으로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KBS2‘드라마스페셜-사춘기 메들리’로 인기를 끈 바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담은 액션 누아르물로 수목극 시장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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