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SNL 코리아 시즌8'에 출연한다. 이제는 국내 최정상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가 어떤 콘셉트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와이스는 오늘(29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8'(이하 'SNL')에 호스트로 나선다. 2PM, 인피니트에 이어 이번 시즌 3번째로 완전체 출연의 주인공이 됐다.


'SNL'은 기본적으로 공중파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3분 남친, 여친', '더빙극장', 'SNL 뉴스' 등 19금스럽고, 때로는 직설적이면서 독창적인 콘셉트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이제 갓 데뷔 1주년을 보낸 트와이스가 얼마나 망가지면서 반전 매력을 뽐낼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SNL' 측은 트와이스와 만남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 트와이스를 웃고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예고편에 따르면 '3분 시리즈'는 기본이고 세일러문 분장도 준비해 배우 권혁수와 더빙 대결을 성사시켰다.


오늘(29일) 방송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리허설과 촬영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SNL' 측은 틈틈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들의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SNL' 측은 트와이스에 둘러쌓인 유세윤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주 유세윤 씨 출연료는 없습니다'라는 센스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본 유세윤은 또 '네'라는 댓글을 달아 뼈그맨 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3분 여사친' 쪽지를 들고 있는 트와이스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기대와 화제를 모으고 있는 'SNL' 트와이스 편은 오늘(29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SNL' 페이스북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