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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SPN 캡쳐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올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의 우승팀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확정되면서 차기 시즌 UCL 조별리그 톱시드 8개 클럽도 확정됐다.

톱시드에는 유럽 주요리그의 챔피언들이 배치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포르투갈 벤피카,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러시아 CSKA 모스크바가 1번 시드에 포함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UCL 우승팀 자격으로 톱 시드에 입성했다.

UCL은 지난시즌부터 시드 규정이 변경됐다. 이전까지는 리그 순위와 관계없이 UEFA 포인트 순으로 시드가 주어졌지만 지난시즌부터는 UEFA 리그 랭킹 상위 국가의 우승팀과 UCL 우승팀에게 톱 시드가 주어졌다.

2번 시드에는 챔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3연패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한 세비야(스페인), 아스널 맨체스터시티(이상 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 레버쿠젠(독일), FC포르투(포르투갈)가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와 FC포르투는 최종예선을 거쳐야 본선 2번 시드 입성이 가능하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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